(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션이 배우 박보검과 함께한 새벽 러닝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션은 개인 계정을 통해 "새벽 러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운동복 차림으로 나란히 선 션과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박보검은 검은색 바람막이에 흰 줄이 들어간 상의를 입고 엄지를 치켜들었고, 션은 흰색 모자에 민소매 러닝복을 착용한 채 포즈를 취했다.
션은 "보검아, 묻지도 않고 그냥 따라와줘서 고마워!"라고 박보검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10km 뛸 생각으로 출발햇는데 보검이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5kg 반환을 놓쳐서 6km 반환에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서 12km 완주"라며 "12km 뛰었다고 하니까 자신의 능력에 놀라는 보검이. 다음에도 말하지 않으면 20km도 뛸 거 같은데"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위해 런한"이라며 러닝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사진=션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