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건강 악화를 고백했다.
10일 유튜브 '기유TV' 채널에는 '{육아로그} 떡뻥을 몇개를 먹는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등장해 처음으로 유모차를 끌고 한강 러닝에 나섰다.
이날 이은형은 반월상 연골 파열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반월상 연골이 파열됐다. 만삭 때부터 아팠다"며 "방향 전환할 때마다 아프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 축구하는데 갑자기 다리가 너무 아픈거다. 초음파를 해보니까 반월상 연골이 조금씩 손상이 됐더라. 너무 심한 편은 아리가서 MRI까지 찍어볼 필요는 없을 거라고 하시더라 "고 부연했다.
이를 듣던 강재준은 "저도 지금 고관절이랑 장경인대가 안 좋아서 재활하고 있다. 우리가 종합병동"이라고 자조적으로 말했다.
이은형이 "체외충격파를 했는데 너무 시원하더라"고 하자 강재준은 "나는 너무 아프더라.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프던데"라며 어리둥절하기도.
이에 이은형은 "저는 약간 변태인지, 아플수록 낫는다는 생각에 '선생님 더 해주셔도 됩니다' 했는데 할수록 안 아프더라"고 말했다.
한편 코미디언 강재준은 지난 2017년 동료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 결혼 7년 만인 지난 8월 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사진=기유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