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6.10 16: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조윤희와 강형석 사이에 흐르던 썸 기류가 김보정에게 포착됐다.
10일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는 돌싱이자 쌍둥이 엄마인 한현주(조윤희 분)를 향한 봉선욱(강형석)의 진심이 누나 봉선화(김보정)에게 들키며 긴장감을 더한다.
최근 한현주는 동생 한금주(최수영)의 친구이자 연하남인 봉선욱으로부터 고백을 받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 쌍둥이를 혼자 키우며 연애와는 거리를 두고 살아온 한현주는 자신만을 바라보는 봉선욱의 거침없는 직진에 서서히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봉선욱의 누나이자 절친인 봉선화가 “동생이 능력 있는 좋은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온 게 마음에 걸렸던 한현주는 봉선욱의 진심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엄마 김광옥(김성령)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일이 벌어지고 맏딸로서 한눈 팔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한현주는 결국 봉선욱에게 단호히 선을 그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현주의 집 앞에 쓰러져 있는 봉선욱의 모습이 눈에 띈다. 벽에 기대어 눈을 감고 있는 봉선욱과 그런 그를 조심스럽게 살피는 한현주에게서 그 순간의 당황스러움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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