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영등포, 이유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이창수 PD에 대해 유쾌하게 평했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 B스튜디오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장한나, 이창수PD가 참석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 MC를 맡은 전현무는 이창수 PD에 대해 "상 돌아이다"며 "여러 방송사, 여러 피디를 만나봤지만 원탑 돌아이"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런 감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프로를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국뽕 프로그램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그런 프로가 아니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이어 "다큐로 보면 재미 없을 수 있는데 예능으로 보면 친근하다. 신선한 충격이 될 거 같고, '일요일 예능의 판도를 바꾸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예열시켰다.
한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1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