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2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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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PD, 돌연 민희진 삼켰다 "기자회견 보고 기획, 사람은 미쳐야 성공" (크레이지)[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6.10 10:37 / 기사수정 2025.06.10 10:37



(엑스포츠뉴스 영등포, 이유림 기자) 이창수PD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기획 배경을 전했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 B스튜디오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전현무, 박세리, 지예은, 장한나, 이창수PD가 참석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에 미쳐 성공을 이룬 K-피플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철학과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본업에 대한 광기 어린 열정과 몰입을 통해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내는 예능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이창수 PD는 "이 프로그램은 특이하게도 세계 최초로 '기자 회견을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고 기획을 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예능을 하고 싶었다며 "1년 전, 민희진 전 대표님의 기자회견을 보고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하던 차에 나온 프로그램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라고 전했다.

그는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 "사람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려면 얼마나 크레이지 해야 되는 지를 민희진 대표가 보여줬다고 생각했다"고 평했고, "해외에서 성공한 분들은 크레이지한 면이 있다. 그 면을 장한나 감독님께서 잘 보여주셨다. 저희 MC인 박세리도 보여줬기 때문에 저희 프로그램 취지는 맞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1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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