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미우새' 출연진들이 핑크빛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출연 중인 이동건이 미모의 여성과의 데이트 근황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녀가 16살 연하 강해림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강해림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사생활 확인 불가"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지난 2017년 결혼 후 딸을 얻었으나, 2020년 협의 이혼했던 바. 약 5년 만에 전해진 열애설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한편 최근 '미우새' 출연진들은 연이은 핑크빛 소식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먼저 김종민은 지난 4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7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서 김종민은 '미운 우리 새끼' 하차 여부에 관해 "결혼해도 미운 짓을 많이 해서"라며 하차 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미우새' 중심 멤버 이상민도 이혼 20년 만에 새 가정을 꾸린다. 최근 이상민은 지난 달 30일 비연예인 연인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4월 30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그는 '미우새' 방송을 통해 아내가 10살 연하며, 3개월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생략했으며, 아내 덕분에 11년간 복용한 공황장애 약과 담배까지 끊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김준호 또한 오는 7월 13일 코미디언 김지민과 재혼을 앞두고 있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지난 2022년 4월 연인 사이를 인정한 후 현재까지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미우새'를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에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왔다.
SBS 인기 프로그램 '미우새'는 미혼자와 솔로인 독립한 연예인들의 일상생활을 어머니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예능이다. 기획 당시와 달리 '미우새' 핵심 멤버들이 연이은 결혼으로 겹경사를 이룬 가운데, 이동건의 핑크빛 소식도 좋은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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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