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대학 공연 중 넘어졌다.
28일 이홍기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무서웠어요. 미끄러웠어요. 그래도 너무 고마웠어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홍기는 공연 중 미끄러운 바닥 탓에 뒤로 넘어지는 모습이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모습이다. 그는 당황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무대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사진에는 무대 뒤에서 멤버 이재진과 함께 손가락 브이 포즈를 하고 있는 이홍기의 모습이 담겼다. 이홍기는 밝은 염색 헤어스타일과 노란색 자켓을 착용한 모습이다. 화사한 분위기가 대학 축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심해라", "너무 고생 많았다", "깜짝 놀랐다", "안 다쳤다니 다행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홍기가 속한 밴드 FT아일랜드는 2007년에 데뷔했다. 멤버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해, 현재는 멤버 이재진과 2인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홍기 계정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