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성재, 김다영 전 SBS 아나운서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28일 배성재 소속사 SM C&C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배성재씨와 김다영 씨가 혼인신고를 마쳤다. 최근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사적인 부분으로 확인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지난 2월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으며,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14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어 많은 이들의 축하가 더해졌다. 배성재는 1978년생으로 만 47세이며, 김다영은 1992년생으로 만 33세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지난달 25일 SBS를 퇴사했다.
지난 3일 김다영은 결혼식을 생략하는 대신, 브라이덜 샤워 사진을 공개하며 면사포를 쓴 채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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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