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개그맨 이용식의 딸로 잘 알려진 이수민이 딸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아뽀TV 채널에는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엄마의 의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지난 6일 딸을 출산한 소식을 전한 이수민의 출산까지의 과정이 담겼다. 이날 이수민은 남편 원혁과 함께 병원을 방문, 두 번째 내진을 진행했다.
이후 이수민은 "이제 출산 직전인 것 같다. 지금부터 계속 운동하면 자연 진통으로 순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견이 있어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수민은 자연분만에 의지를 보였다. 다시 찾은 병원에서 의사는 "수술을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수민 씨가 의지가 강하다"고 했고, 원혁은 "저는 제왕절개도 좋은데 본인 의지도 강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영상 말미 자막을 통해 "결국 자연진통은 오지 않았고, 출산날짜를 다시 한번 늦추게 됐다"며 이후 출산 비하인드를 이어갈 것을 알렸다.
한편, 이용식의 딸로 어린 시절 이용식과 함께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이수민은 지난해 4월 원혁과 결혼해 같은 해 9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아뽀TV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