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5.23 09:31 / 기사수정 2025.05.23 09:3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도쿄돔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알렸다.
NCT 127은 지난 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투어 '네오 시티 - 더 모멘텀'(NEO CITY – THE MOMENTUM)의 포문을 힘차게 연 것을 시작으로, 미주와 아시아 15개 지역에서 24회에 걸쳐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번 투어를 통해 NCT 127은 미국 뉴어크 공연에서 통산 100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고,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비롯해 방콕 썬더돔 스타디움, 교세라 돔 오사카 및 도쿄돔 등 대형 공연장을 잇달아 섭렵하며 굳건한 파워와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더 모멘텀'은 NCT 127이 원팀으로서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메시지와 자신들의 무한한 에너지를 쏟아내겠다는 포부를 담은 공연인 만큼, NCT 127의 탄탄한 라이브와 극강의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 연출과 세트리스트, 감각적인 VCR 영상까지 유기적으로 맞물려 관객들의 몰입을 끌어냈고, NCT 127은 경지에 오른 무대 장악력으로 '공연의 新' 위엄을 완벽히 증명했다.
5개월간 이어진 월드 투어 대장정의 피날레 공연은 지난 21~22일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졌으며, NCT 127은 '삐그덕', '팩트 체크(Fact Check)', '영웅', '질주', '스티커(Sticker)' 등 히트곡을 비롯해 '체인(Chain)', '터치(TOUCH)', '써니 로드(Sunny Road)' 등 일본어 가창곡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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