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이 모발이식 7일차 소식을 알렸다.
20일 조지환은 아내 박혜민의 소셜 미디어 계정 '얘네부부'를 통해 모발이식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조지환은 "모발이식 7일 차라 땀 흘리면 안 되는데 부기 빼고 싶어서"라며 부기 관리에 나선 모습이다.
조지환은 줄넘기를 할 때도 줄이 두피에 닿지 않도록 조심스러워했으며, 이어 "줄넘기 위험해서 패스(하겠다)"라며 슬로우 조깅으로 운동 종목을 변경했다.
30분의 슬로우 조깅 후 다시 줄넘기 7분으로 운동을 마친 조지환은 "광대 쪽이랑 눈 부기 많이 빠졌다"며 "이대로 운동하면 완전 션 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 박혜민은 영상과 함께 "저희 남편 만성 부기의 대명사인 거 아시죠? 평소 숙원사업이었던 모발이식을 하고 땀 흘리면 절대 안 되는데 그래도 부어있는 얼굴은 싫다며"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모발이식 10일 차까지는 고개 숙이는 것도 조심 하셔야 해요", "턱선이 살아나고 있어요", "라인 잘 됐어요", "와이프 덕분에 멋진 남편이 되는 길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8년생인 조지환은 조혜련의 동생으로 알려졌으며 2002년 데뷔 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박혜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박혜민은 최근 3번째 코 수술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조지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