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우먼 임라라가 임신 후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임라라는 개인 계정에 "임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 임신 선배님들의 염원과 반대로 저는 아쉽지만 입덧에 제대로 당첨이 됐어요... DM 답장 다 못드려 죄송한 마음. 아주버님의 임신 축하 꽃다발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 임라라는 시아버지가 선물한 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만큼 임라라의 표정에는 한층 여유로움이 깃들어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임라라는 손민수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다운 두 사람의 케미가 훈훈함을 선사한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1989년생으로 2023년 오랜 열애 끝 결혼했다. 난임을 고백한 두 사람은 6개월간 자연임신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시험관에 도전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임라라는 지난 11일 난임 끝 임신 소식을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임라라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