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마포, 장인영 기자) 그룹 미야오(MEOVV)가 선공개곡으로 호성적을 거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미야오(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는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마이 아이즈 오픈 와이드(MY EYES OPEN VV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데뷔 싱글 '미야오(MEOW)'와 두 번째 싱글 '톡식(TOXIC)'으로 강렬한 시작을 알린 미야오가 첫 EP '마이 아이즈 오픈 와이드'를 통해 더 깊고 넓은 음악 세계로 나아간다. 단일 곡이 아닌, 하나의 서사로 연결된 이번 앨범은 미야오의 시선과 내면을 다채롭게 펼쳐내며 그들만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제시한다.
정식 컴백에 앞서 지난달 28일 미야오는 선공개곡 '핸즈업(HANDS UP)'을 발표했다. '핸즈 업'은 공개 직후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무대 공개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반등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8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나린은 "정말 애정을 담아서 준비한 '핸즈업'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쁘다. '거침 없이 나아가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데뷔 첫 1위를 하게 돼서 더 뜻깊은 것 같고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타이틀곡은 '드롭 탑(DROP TOP)'이다. 이 곡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풀어냈으며 차분한 무드로 시작해 경쾌하게 뻗어나가는 락 요소가 가미된 팝으로 멤버 가원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선공개곡 흥행으로 인해 타이틀곡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가원은 "부담감이라기보단 '핸즈업'을 사랑해 주셔서 '핸즈업' 활동에서 얻은 에너지를 가지고 '드롭탑'까지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미야오'를 비롯해 두 번째 싱글 '바디(BODY)'와 '톡식', 선공개곡 '핸즈 업', 가원과 나린이 작사에 참여한 미공개 수록곡 '릿 라잇 나우(LIT RIGHT NOW)'까지 총 6곡이 담긴다.
한편, 미야오의 '마이 아이즈 오픈 와이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