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10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실에 '뽀빠이' 故 이상용의 빈소가 마련됐다.
9일 이상용은 낮 12시경 갑작스레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뒀다. 향년 81세. 사인은 심정지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이메이드 측은 "故 이상용이 평소 지병이 있지는 않았고, 감기로 동네 병원을 내원하셨다가 갑작스레 쓰러져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1944년생인 고인은 어린이 프로그램 '모이자 노래하자', 병영 위문 프로그램 '우정의 무대' 등 장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고, '모이자 노래하자'를 통해 '뽀빠이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