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 김지민 예비 부부가 신혼집에 대해 언급했다.
8일 김준호와 김지민은 커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결혼 준비 과정을 공유하는가 하면 누리꾼들과 소통했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청첩장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지민은 "어제 청첩장이 나왔다"고 알렸으며, 김준호는 "제가 롱다리로 나왔다. 예쁘지 않냐"며 만족했다.
이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신혼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신혼집을 계약했으며 이후 유튜브를 통해 전세금을 '반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김준호는 최근 방송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신혼집 입주 전 남은 3개월 동안 거주할 강남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준호는 "마지막 3개월의 싱글 라이프 피날레를 즐겨보려고 한다. 강남에서 럭셔리하게 즐겨보려 한다"고 멤버들에게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8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김지민은 정리 업체와 함께 집정리를 했다고 알리면서 "이래서 삶의 질이 올라가는 건가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테리어만 두 달이 걸렸다고 밝힌 김지민이 "집에 들어가고 싶다는 걸 처음으로 느꼈다"고 말하자, 김준호는 "저는 강남에서 두 달 동안 싱글라이프를 즐기다가 입주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결혼 후 신혼집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하며 "지민이가 진짜 예쁘게 잘 꾸몄다"고 자랑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유튜브채널 '준호 지민',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