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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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 입소문 탄 이상순, 주부 겨냥 "육아하는 사람한테는…"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5.08 16:58 / 기사수정 2025.05.08 17:0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상순이 육아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홍보 멘트를 만들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연휴 때 부모님과 식사 했는데 문득 '오늘은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겠다' 싶어서 출근길에 전화드렸는데 사랑한다는 말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한 일인 줄 몰랐다"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이에 이상순은 "저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가 참 힘들다"며 공감하더니 "사랑한다는 말도 좋지만 다른 표현들도 많다. 봉투 하나 쓱 건네는 게 사랑한다는 말이다"고 웃음을 터뜨렸고, "맛있는 밥 대접해드리고 말보다 행동으로 보이는 게 중요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청취자가 오래 라디오를 해달라고 부탁하자 이상순은 "오래하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 청취자는 "육아하는 언니와 산책하며 4시 순디(이상순 애칭) 들으면 재밌다고 홍보하고 왔다. 같이 듣더니 목소리 좋다면서 매력을 살짝 알아버린 것 같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를 들은 이상순은 "또 제 매력에 또 퐁당 빠지셨나. 육아하는 언니들한테는 '이 방송 들으면 애들이 잘 잔대' 이런식으로 홍보하면 된다"며 주부들을 겨냥한 재치 있는 홍보 멘트를 만들었고, "'도대체 얼마나 편하길래 잘 잘까?' 하는 마음에 듣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지난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한 청취자가 소문을 듣고 왔다고 하자 "어디서 소문을 들으셨냐"고 묻더니 "이제 맘카페에서도 소문이 들려올 것이고, 강아지들 키우는 모임에서도 소문이 들리지 않을까. 강아지들도 우리 방송 들으면서 잘 자고, 아기들도 잘 잔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던 바 있다.

사진=안테나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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