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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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전남친 폭로…"발달장애 子에 막말, 결혼 집착까지" (솔로라서)

기사입력 2025.05.07 08:47 / 기사수정 2025.05.07 08:47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오윤아가 전 남친들의 만행을 폭로했다.

6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8회에서는 오윤아가 한의원을 찾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절친 백지영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윤아는 "그동안 저를 좋아했던 분들을 만나면, 결국에는 제 외모로 저에게 대시를 했던 사람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관계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멀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런 경우를 몇 번 겪었다"고 토로했다.



백지영이 "누군가랑 연애하다 헤어지면서 가장 상처가 됐던 말이 있냐"고 묻자 오윤아는 ''민이(아들)'가 그 정도인줄은 몰랐다'는 말이다. 사람이 어떻게 대놓고 저런 말을 하지 싶었다"고 답했다.

오윤아는 2007년 1월에 결혼해 8월 득남했으나 2015년 6월 이혼 후 홀로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오윤아는 "어떻게 그런 마음을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하지 싶다. 그 말을 입밖으로 내는 게 나는 충격이었다"며 "나는 민이가 자폐가 있는 것이 죄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뭔가 큰일을 겪고 있는 사람인가 생각됐다. 그런 사람은 안 만나고 피하는 게 좋고, 나랑 인연이 안된 게 좋다"고 털어놨다.

결혼 집착이 심했던 전 연인도 있었다고.

그는 "잘 되면 좋은데, 내가 한 번 실패를 했다 보니.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됐을 때 이런 부분(집착)이 문제가 되겠다 싶었다. 헤어지면서도 너무 안좋게 헤어졌다"고 떠올렸다.

사진=SBS Plus·E채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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