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5.02 14:5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후 고충을 털어놓았다.
2일 이솔이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팬들과 '무물' (질문에 묻고 답변하는 방식)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현재 건강을 걱정하자 이솔이는 "건강하다. 건강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건강히 먹고, 잘 잔다. 우선 치료 마치고도 약 부작용 등이 있어서 꾸준히 관리해야하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다른 팬은 이솔이의 자기관리에 존경심을 보냈고, 그는 "내가 생각해도 난 자기관리에 진심인 것 같다"고 인정하면서 "항암 이후로 특유의 투병티를 벗고 싶어서 정말 많이 노력했다"라고 고백했다.

현재 몸무게에 대해서는 "오늘 아침에 재보니 43.5kg 였다. 몸무게는 똑같다"고 밝혔다.
한 팬은 "실례가 안 된다면 가발 추천이나 치료할 때 관리 팁, 식단이 궁금하다"며 질문했고, 이솔이는 "치료할 때 눈썹, 속눈썹도 다 빠지고 손도 까매지고 온몸의 재생하는(분열하는) 세포를 다 죽이니까 푸석푸석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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