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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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 1000곡 저작권료, ♥미모의 아내가 관리 "많아도 펑펑 못 써" (가보자GO4)[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4.28 07: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윤일상이 저작권료를 아내가 관리한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N '가보자GO4'에는 작곡가 윤일상이 출연해 압도적인 크기의 서초동 3층 대저택과 미모의 아내를 깜짝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작곡가 윤일상의 집으로 간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도심에서 보기 드문 자연 친화적인 동네와 으리으리한 집을 보며 "대저택이다"라며 감탄했고, 각종 나무가 멋들어진 정원과 테라스를 보며 "나무가 너무 예쁘다. 도시적으로 살 줄 알았는데 (의외다)", "테라스 공간이 너무 부럽다"라고 말했다.

이때 윤일상의 아내가 등장해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홍현희는 "왜 이렇게 상큼하시냐. 와이프가 맞냐. 따님 아니고요?"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동안 페이스의 아내에 안정환 또한 "여동생 아니죠?"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실례지만 나이 차이가?"라는 물음에 윤일상은 "얼마 차이 안 난다. 7살"이라고 답했다.

작곡가 남편으로서 좋은 점에 대해 아내는 "저작권료"라고 답했다. 천권 이상의 저작권료, 누가 관리하냐는 물음에 윤일상은 "아내가 다 한다"고 전했다.

아내는 "그래도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왔다고 해서 돈을 펑펑 써야겠다고 생각 못 하는 게 다음 달에는 얼마가 들어올지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효자 곡예 대해 "저는 의외였던 게 김범수의 '끝사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남자분들이 노래방 가면 무조건 김범수씨 노래만 부르더라"라며 공감했다. 아내는 "히트곡이라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저작권 순위를 보니까 '끝사랑'도 꽤 위에 있고 아모르파티, 보고싶다 ,애인있어요 등이 있다"고 전했다.

윤일상은 저작권료와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그는 YB밴드의 '잊을게'를 언급하며 "공전의 히트한 곡이 있다. 제작사가 등록을 하는 게 의무였는데 그 제작사가 등록을 안 한 거다. 작곡가 이름을 빼놓고. 이유는 모르겠다. 제가 할 거라고 생각한 거 같다. 3년 동안 0원을 받았다. 확인해 보니까 안 돼있다. 누락된 건 입금이 안 된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부부싸움할 시간이 없을 것같다"고 물었고, 아내는 "오래가는 분들 있지 않냐 커플 중에"라며 "(그분들처럼) 미안하다고 하거나 말을 시킨다. 술 한잔하면서 푼다"고 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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