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윤종신이 새신랑이 된 김종민을 축하했다.
22일 윤종신은 개인 계정에 "종민아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윤종신의 모습이 담겼다. 윤종신은 김종민의 청첩장을 찍어 올리며 비연예인인 신부의 이름은 하트 이모티콘으로 가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인순이가 신부의 얼굴을 SNS에 공개해 논란이 된바. 이후 그는 사진을 삭제, "아끼는 후배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하는 거였는데 제가 그걸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만 사진을 올렸다"며 "아침에 신랑, 신부에게 깊이 사과하고 괜찮다는 말을 들었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무겁고 미안하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11살 연하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조세호 문세윤이 맡았고 축가는 이적, 린, 동방신기가 불렀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말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가 6월 중순 귀국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종신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