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양세찬이 이은형과의 놀라운 도플갱어를 자랑했다.
15일 '기유TV'에는 '{삼촌로그} 양세바리삼촌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양세찬 양세형 형제가 최근 아들을 얻은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집에 들어선 양세찬은 "현조야 엄마 왔다"며 이은형 닮은꼴 비주얼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은형은 "나 들어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양세형과 이은형이 양쪽에서 자신을 바라보자 현조는 슬그머니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은형은 "엄마가 양쪽에 있으니까"라며 "엄마가 두 명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짜 엄마' 양세찬은 개인기로 현조의 환심을 샀다. 자막으로는 '자식 뺏길 위기'라는 자막이 덧붙여져 웃음을 더했다.
강재준은 "생각보다 금이야 옥이야 키우지 않는다. 그래야 더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활발하게 자란다"며 "뭔가를 계속 보여주고 읽어주면 상상력을 자극시키지 않는다. 그냥 놔둬야 한다"며 육아관을 밝혔다.
"만약에 2세를 낳으면 어떤 성별을 원하냐"는 질문에 양세찬은 "무조건 딸"이라고 확고하게 답했다.
그러자 강재준은 "나는 딸이 보고 싶다"며 둘째를 은근히 언급했다. 그러자 이은형은 "둘째 생각이 없는 건 아니고, 아들 생각하면 있었으면 좋겠지만 내가 43살이다. 내가 노력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사진=기유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