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신다은이 남편을 위한 성대한 생일 파티로 애정을 자랑했다.
15일 신다은은 개인 채널에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임소장의 생일 파티"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다은의 남편은 생일 축하 메시지가 적힌 어깨띠와 왕관을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생일 파티를 주최한 신다은은 그 옆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다은은 "나랑 달리 친구가 너무 많은 이 남자는 모이다 보니 친구 15명은 기본, 덕분에 스케일이 엄청 커져서 케이터링 부르고 포스터 프린트하고 풍선은 셀프로 우당탕탕 만들고. 환갑 잔치도 아니고 왜 이렇게까지 대형 파티를 하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다은은 "'이렇게 사랑했냐'는 친구들의 말을 뒤로 하고 나의 진심을 전하자면 에헴, 홀리 낳고 임소장이 너무 뒷전인 듯하여 반성하고 후회하는 마음이 커져 파티도 커진 거 같아. 평소에 잘해야 하는데 몰아서 해서 미안해. 몇 년만 더 봐줘. 홀리 좀 키우고 다시 순위 올려줄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다은은 지난 2016년 5월 2살 연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부부는 각종 예능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남편의 음주운전과 2022년 출산 등을 이유로 2019년 드라마 '수상한 장모' 이후 연기 활동은 쉬고 있다.
사진 = 신다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