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브롤스타즈'와 두산베어스가 어린이날 특별 행사를 예고했다.
11일 슈퍼셀은 '브롤스타즈'가 두산베어스와 함께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고, 굿즈 선착순 판매 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은 '브롤스타즈'가 한국에서 진행하는 첫 공개적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단순한 라이선스 협업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어린이날 3연전은 '브롤스타즈 DAY'로 꾸며진다. '브롤스타즈'와 두산베어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어센틱 및 레플리카 유니폼을 비롯한 약 30종의 한정판 컬래버 굿즈를 선보인다.
컬래버 상품은 4월 14일 오후 12시부터 무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희소성과 화제성이 높은 한정판 서비스 '무신사 드롭'을 통한 선착순 판매가 예정돼 있다.
어센틱 유니폼을 구매하면 전설 스타드롭 1개, 레플리카 유니폼 구매 시 신화 스타드롭 1개, 그 외 잡화 품목 구매 시 랜덤 스타드롭 1개를 증정한다.
슈퍼셀은 이번 컬래버를 통해 발생한 모든 캠페인 수익을 소원성취 전문 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에 기부할 계획이다. 더불어 11월 말까지 누적된 수익만큼 추가로 한 번 더 기부할 예정이다.
두산베어스 또한 티셔츠 2종을 포함한 일부 품목의 수익 100%를 기부한다. 최종 기부금은 12월 초 소원성취 전문 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에 전달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3연전 기간 동안 '브롤스타즈'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먼저 3일간 이색 시구가 예정돼 있으며, 어린이날 당일에는 브롤러 캐릭터들의 특별 시구가 진행된다. 5월 6일에는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어위시 홍보대사인 '홀릿'의 시구가 진행되고, 5월 7일에는 '브롤스타즈' 공식 커뮤니티 사연 모집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가족이 시구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선착순으로 브롤러 모자 및 띠부씰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슈퍼셀 관계자는 "'브롤스타즈'와 야구는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플레이어들이 협력해 최고의 팀워크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브롤스타즈를 단순한 게임이 아닌,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각자의 스타 플레이를 펼치며 성장할 수 있길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슈퍼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