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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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 김종민, ♥11살 연하와 프랑스 떠난다 "신혼여행" (전현무계획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4.05 07:3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 24회에서는 일본 소도시 도쿠시마에서 현지 야식을 찾아 나선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김종민의 유쾌한 먹케미가 공개됐다. 

이날 김종민은 두 사람에게 청첩장을 건넸고, 전현무는 "종민이가 청첩장을 주네"라며 감회에 젖은 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제 실감이 난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청첩장을 계기로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김종민의 연애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첫 만남에 대해 김종민은 "아는 형이 어느 날 갑자기 잠깐만 오라는 거다. 너랑 잘 어울리는 분이 있다는 거다. 잠깐 들렸는데 그때 처음봤다"고 떠올렸다.



이에 전현무는 "예비 신부는 널 알 것 아니냐. 그 자리에서 안 가고 기다렸다는 건 어느 정도 호감이 있었던 거 아니냐"고 말하자, 김종민은 "호감이 있었나 보다. 갑자기 나한테 그 자리에서 '되게 귀여우시다'고 하더라. 어린 친구가 그래서 '이거 봐라?' 했다"고 회상했다.

곽튜브는 "보자마자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더라"며 궁금해했고, 김종민은 "'결혼하겠다'가 아니라 '되게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처음에 '괜찮다' 하다가 두세 번 만났을 때 (갸우뚱) 할 수 있다"며 "(마음의 문이) 닫힐 수 있는데 너는 계속 열렸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열린 게 아니라 뒤집어 까지더라. 점점 좋아졌다"며 웃었다.



60년 스시 오마카세로 향한 김종민은 "이런 데 찾기 힘들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에 곽튜브가 "형수님이랑 한번 오셔서 먹방 투어하면 좋지 않냐"며 일본 도쿠시마를 신혼여행지로 제안하자, 김종민은 "아니다. 프랑스로 간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전현무는 "좋은 데 간다. 근데 한 번 정도는 고민하는 느낌은 주는 게 좋다"고 말을 얹었고, 김종민은 "정해져 있다"며 확고한 입장을 보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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