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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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파인다이닝보다 국밥 선호" 소박 음식 취향 (완벽한 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4.02 17:28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소박한 음식 취향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토마스 쿡과 함께 '젠지의 음악'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이상순은 토마스 쿡과 함께 한국의 8090년대의 음악을 들려주었다. 

토마스 쿡과 이야기를 나누던 이상순은 "요즘에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있었지 않아요? 그래서 요리 업계가 굉장히 크고 있다. 그런 레스토랑들이 그 덕에 굉장히 잘 하고 있다고 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이상순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원래는 비싸서 접근이 어려웠는데, 요즘 분들은 '한 번 먹어볼까?'하며 파인다이닝을 많이 찾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토마스 쿡은 "혹시 (이상순 씨가) 정말 맛있는 걸 드시러 갈 때 전화를 열어두겠다"라며 이상순의 연락을 기다리겠다 내심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상순은 "저는 한상차림을 좋아해요. 한참 기다리고 조금 나오는 그런 게 제 취향은 아니다. 국밥 한 그릇이 좋다"라며 소박한 취향을 보였다.



'젠지의 음악' 코너에서 처음으로 들려준 음악은 '양준일-리베카'였다. 해당 노래를 감상한 이상순은 "노래 곳곳에 요즘에는 익숙하다고 볼 수 있지만 예전에는 '뭐야?'하는 부분이 있다. 초반부터 '마이클 잭슨이야?'하는 느낌이 든다. 전자음으로 구성된 곡들이 그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다"라며 극찬했다.

이후 토마스 쿡과 이상순이 좋아했다 말한 가수 나미의 '사랑이란 묘한거야'를 들려주었다.8090음악을 들으며 향수에 젖은 청취자들은 "오늘 뭔가 어렸을 때로 돌아간 것 같아요", "제 남편이 좋아했던 곡이었는데", "순두부찌개 끓이면서 들썩거리고 있어요", "아버지가 이 시대 노래만 나오는 채널이냐 물어보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사진=안테나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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