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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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어교사 출신' 김진웅母 등장...엄지인 당황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5.03.30 18:10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중학교 영어교사 출신' 김진웅의 어머니가 '사당귀'에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진웅이 어머니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지인은 토요일 새벽 시간에 아나운서실에서 기상했다. 엄지인은 '생방송 굿모닝 대한민국'을 위해 출근한 김진웅에게 멘토링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엄지인은 김진웅의 패딩 점퍼 안에서 가슴털이 보이자 충격에 휩싸였다. 엄지인은 김진웅이 평소 전현무 타령을 하던 터라 가슴털도 전현무를 닮아가는 것이냐고 했다.



전현무 역시 스튜디오에서 김진웅의 가슴털을 보고는 가슴털마저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웃음을 터트렸다.

엄지인은 김진웅을 앉혀놓고는 '생방송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시선이 바닥을 향하거나 오독이 계속되는 등 실수가 많았던 것을 지적했다.

엄지인은 김진웅의 분장실까지 따라갔다가 선배 김진희를 만났다.

김진웅은 김진희에게 엄지인이 신입 시절 어땠는지 물어봤다. 김진희는 "진웅이가 리틀 엄지인이다. 지인이도 여자 아나운서 치고 텐션이 높다"고 말했다.

엄지인은 예상치 못한 김진희의 말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질문을 했던 김진웅 역시 진땀을 흘렸다.



엄지인은 '생방송 굿모닝 대한민국' 스튜디오까지 들어가 김진웅에게 시선 정면 보기, 리액션 잘하기, 내레이션 톤 조절을 강조했다.

김진웅은 잘하는가 싶었지만 사슴 영상 내레이션이 시작되자 톤이 높아지더니 뜬금없이 노래까지 불렀다. 김진희는 "제가 귀가 아프다"고 말했다.

그 시각 엄지인은 객석에 앉아 졸고 있었다. 박명수는 "집에 왜 안 가는 거야"라고 답답해 했다.

김진희는 방송이 끝난 뒤 엄지인을 향해 "지인아 자더라. 아주 잘 자던데? 모니터 해줘야지"라고 말했다.



엄지인은 아나운서실로 돌아와 김진웅에게 방송이 어땠는지 물었다. 김진웅은 "몇몇 부분에서는 선배님 말씀을 잘 이행하지 않았나"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엄지인은 김진웅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김진웅은 "푹 주무시는 것 같던데 생각보다 많이 적으셔서 놀랐다"고 했다.

그때 홍주연이 김진웅 어머니를 모시고 아나운서실로 들어왔다. 김진웅 어머니는 아들의 옷을 챙겨왔다고 했다.

'중학교 교사 출신' 김진웅 어머니는 아들에 대해 "사랑스럽고 예쁜 아들이다.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들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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