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 마무리로 누가 가게 될까요?
KIA 선동열 감독은 '차기 마무리 후보는 선발 중에서 보내겠다' 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선발 자원 중 마무리 할만한 투수는 지금으로선 한기주, 윤석민 등이 있는데요.
이에 팬들은 둘 중 어떤 선수를 마무리로 쓸 것인지 갑론을박을 진행했습니다.
윤석민은 올해 쿼드러플 투수로, 1이닝용으로만 쓰기엔 사실 상당히 아깝긴 합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팀을 위해서라면, 그게 선감독의 결정이라면 받아들여야 한다" 며 꽤 가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마도 한기주가 마무리로 갈 것이다" 는 의견도 많은데요.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한기주를 마무리로 시키면 윤석민, 서재응 이후에 KIA의 확실한 선발진이 없기 때문에 한기주를 어떻게 해서든 선발로 키워야 한다는 입장도 일리가 있는듯 보입니다.
과연 선감독이 밝힌 '선발 중 마무리 전환' 은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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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선동열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