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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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8년만 日 도쿄돔·교세라돔 찾는다…월드투어 1차 플랜 공개

기사입력 2025.03.20 10:1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솔로 가수로는 전무후무한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1차 플랜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공식 팬 SNS에 월드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의 1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5월 10~11일 양일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필리핀 불라칸, 일본 오사카, 중국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를 찾는다. 

특히 2017년 월드투어 '모태(M.O.T.T.E)' 이후 무려 8여년 만에 개최하는 일본의 도쿄돔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의 공연 확정 소식과, 필리핀 불라칸의 필리핀 아레나 등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의 확정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추후 추가 투어 날자와 장소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월드투어는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미국의 AEG Presents가 주관해 이목을 끌었다. AEG Presents는 롤링 스톤스, 엘튼 존, 테일러 스위프트, 셀린 디온, 저스틴 비버 등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투어를 맡고있는 세계적인 회사로, G-DRAGON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무엇보다 이번 월드투어는 오는 29~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그 포문을 여는 가운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통해 오랜 시간 그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지드래곤이 지난달 25일 발매한 정규 3집 '위버맨쉬'는 현재까지도 핫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타이틀곡 '투 배드(TOO BAD)'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발매 직후부터 지금까지 3주 연속 주간차트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연일 기록 갱신 중이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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