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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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X남지현 '수상한 파트너', 日 리메이크 확정…4월 29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25.03.19 09:3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인기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19일 일본 오리콘뉴스는 마이니치방송(MBS)이 '수상한 파트너'를 리메이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수상한 파트너' 원작에서 지창욱이 연기했던 노지욱 역에는 그룹 판타스틱스의 야기 유세이가, 남지현이 연기했던 은봉희 역에는 사이토 쿄코가 나설 예정이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 지난 2017년 방영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창욱과 남지현도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리메이크에 대해 원작의 작가인 권기영은 "지금까지 집필해온 모든 작품 중에서도 '수상한 파트너'는 작가로서 특히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며 "두 주인공 뿐만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에게 특별한 추억이 있다. 그런 캐릭터들이 일본에서 새롭게 살아나게 되어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행복한 마음이 되시길 바란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야기 유우세는 "지창욱 씨와는 공통된 지인이 있어 교류가 있었는데, 설제 제가 같은 역할을 맡게 될 줄 몰랐고 굉장한 인연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의 일본 리메이크판은 4월 29일 MBS에서 방송된다.

사진= MBS,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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