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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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70세 데뷔' 母 이향란→父 깜짝 등장…"전투적으로 살아" (유퀴즈)

기사입력 2025.03.17 13:1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문소리가 5년 차 배우인 어머니 이향란과 '유퀴즈'에 동반 출연한다.

1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특별한 모녀, 배우 문소리와 이향란! 꽃같이 활짝 핀 엄마와 딸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문소리와 모녀는 서로의 손을 잡고 사이 좋게 웃으며 녹화장을 방문했다. 이어 문소리는 "이향란 배우의 딸 문소리입니다"라고 자기소개했고, 이향란은 "5년 차 배우"라고 소개해 딸 문소리도 놀라게 했다.



다음 장면에서 문소리는 어머니 이향란이 직접 배우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원 사이트에서 직접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70살에 데뷔하게 된 계기를 대신 밝혔다.

이어 이향란은 촬영 현장에서 어린 학생들이 '엄지척'을 하면서 "향란 쌤 찢었다!"라고 한다고 전해 문소리와 유재석, 조세호를 모두 빵 터지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촬영장에는 문소리의 아버지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아내의 배우 활동을 보는 기분에 대해 물었고, 문소리의 아버지는 "제 목표는 100살이 되면 롯데 자이언츠 시구를 하고 싶다"는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문소리는 "누가 그러더라. 어떻게 너희 집은 조연이 한 명도 없냐고"라며 끼가 넘치는 집안 내력을 자랑했다. 



또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엄마로 출연 중인 문소리는 "엄마 생각을 많이 해서 대본을 보자마자 눈물이 났다"며 "오애순 못지않게 저희 엄마도 온몸을 불살라 키우셨다"고 인터뷰했다.

이어 이향란은 "토스트 장사, 포장마차를 하면서 전투적으로 살았다. 해야 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문소리 가족의 이야기는 19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잔 =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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