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25기 영수의 나이 및 직업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나는 SOLO’에서는 25기 솔로녀들이 ‘자기소개 타임’으로 하나씩 정체를 공개하는 생생한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둘째 날이 밝으며 솔로남녀 자기 소개가 진행됐다. 첫 번째로 영수는 "저는 91년생"라고 밝히자 모두가 생각보다 어린 나이에 당황했다.
그는 "첫 번째 직업은 성악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나왔고, 유학은 이탈리아 다녀왔다. 극장 합창단 정단원 취직까지 돼서 쭉 다녔다"며 경력을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시기였어서 (한국으로) 들어왔다. 다시 못 들어가서 졸업은 안 됐다"고 현재는 동대학원 석사 재학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영수는 "우연히 시작했지만 본업이 됐다"며 보험회사 본부장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직업 선택과 관련해 그는 취미인 바이크 타기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영수는 "원래 학교가 서울 서초 예술의 전당에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가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영수는 당시 새벽 주행 중 노란불 신호에 정지했지만 뒷차가 그대로 추돌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제가 받힌 사고인데 내 보험사도 내 편이 아니고, 상대편 변호사도 당연히 내 편이 아니었다. 그 때 보험 관련된 공부를 입원실에서 했다"고 전했다.
성악 활동에 대해 그는 "연주회 지금 다니고 있다"며 주 수입원에서 부 수입원으로 바뀌어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표에 대해 영수는 "월급 1억"라며 "가능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