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KCM이 고(故) 휘성 비보에 황망한 심경을 밝혔다. 운영 중인 가게도 문을 닫았다.
KCM은 1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3월 15일에 만나자며.. 성아 미안해.."라는 글을 남겼다. 국화꽃 사진도 함께 업로드하며 황망한 심경을 드러냈다.
더불어 KCM이 운영 중인 횟집은 "오늘 휴무입니다. 방문에 참고해주세요!"라는 공지를 게재하기도 했다. KCM 역시 자신의 계정에 해당 내용을 공유했다.
KCM의 횟집은 휴무 없이 운영되고 있는 바. 이에 누리꾼들은 KCM이 휘성의 비보에 가게 문을 닫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는 중이다.
앞서 10일, 휘성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특히 휘성은 KCM과 함께 오는 15일 대구에서 합동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휘성의 비보로 해당 공연은 취소됐다. KCM은 이에 황망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휘성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분들의 마음이 추슬러지는 대로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이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고인의 장례 절차에 대해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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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