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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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 히융, ♥김종민 바람 의심 "여자에게 선물 오해, 오랫동안 마음 상해" (미우새)

기사입력 2025.03.10 00: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종민이 김준호에게 히융의 의심을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9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과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함께 등장했다. 

이날 김종민은 김준호에게 "아직 신혼집을 못 구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드림하우스를 함께 방문했다.

17억 집부터 40억 대저택, 29억 타운 하우스까지 모두 구경한 김종민은 김준호에게 김종민은 핸드폰 비밀번호 공유했는지를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우린 서로 (비밀번호) 공유 안하기로 했다. 지민이가 보지 말자고 했다"고 답했다. 



"그럼 지민이가 뭔가 있나보다"라고 의심하는 김종민에게 김준호는 "지민이가 내 휴대폰을 보는 순간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고 본인이 판단했더라. 예를 들어 친한 작가들과 편하게 대화하는 걸 오해할  수 있다고 한다. 되게 민감해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종민은 "저도 그런 걸로 한 번 그런(오해한) 적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휴대폰을 같이 보다가 내가 어떤 여자 후배 생일이라 선물을 보낸 게 있었다. 그걸 보더니 '어 여자에게 선물을?'이랬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김준호는 "오해할 수 있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종민은 "아니라고 막 했다. 이거 때문에 오랫동안 마음이 상해있었다. 다신 안 한다고, 어느 누구에게도 선물 안 한다고 했다. 보면 마음 상할 만 하더라. 아무것도 아닌데"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이모티콘도 싹 결혼하는 순간 바꿔야 한다"며 "아예 말도 안 되는 할아버지 이모티콘 같은 걸 써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종민은 "형은 그때 잘 지웠나보다"라며 그의 과거 이혼 이력을 언급해 김준호를 분노케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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