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탤런트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와 여행을 떠난 근황을 전했다.
신애라는 8일 자신의 계정에 "어제 올린 피드에대해 위로,공감,응원해주신 많은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저희는 대구에 있어요. 산책도 하고 물고기랑 오리도 보고 기타도 치고 중고 서점에서 오래된 책들도 보고 달달이 먹으며 힐링하고 있네요. 삶은 이런거겠죠? 속상한 날이 있으면 행복한 날도있는. 혹시 슬프거나 화나거나 불안하세요? 우리 그냥 버티며 살아봐요. 분명 괜찮아지는 날도 꼭 올 거예요. 회복탄력성 가끔은 스트레스를 인생의 맷집을 키우는 주먹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는 글을 덧붙였다.
신애라는 전날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 피해를 호소, "나는 비도덕적인 투자로 월수입을 내는 그 어떤 주식이나 코인 등을 하고있지 않다. 이런 말도안되는 수법에 여러분 절대 속지 말라"며 형사고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와 함께 대구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속상한 일을 뒤로 하고 산책하고 함께 카페에서 책을 읽는 등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신애라는 지난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신애라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