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보물섬’이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박형식(서동주 역)의 파격 연기 변신, 허준호(염장선 역)와의 조합, 이해영(허일도 역)을 대표로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입체적인 인물들과 반전 전개, 몰입도 높은 연출 등 호평을 모으고 있다.
특히 2월 21일 첫 방송된 ‘보물섬’ 1회는 전국 6.1%, 수도권 6%, 순간 최고 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 미니시리즈 1위에 올랐다. 다음날 방송된 2회는 전국 8.1%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1회 대비 무려 2%P 상승했다. 수도권 7.8%, 순간 최고 9.9%로 2회 만에 두 자릿수를 돌파한 것이다.
신규 금토드라마 2편이 동시에 첫 방송되며 시청률 격돌을 펼친 가운데 ‘보물섬’은 방송 첫 주부터 금토 미니시리즈, 주간 미니시리즈 1위를 선점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키노라이츠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에서도 ‘보물섬’이 1위를 기록했다.
방송 2주 차에도 상승세는 계속됐다. 2월 28일 ‘보물섬’ 3회는 전국 8.8%, 수도권 8.9%, 순간 최고 11.2%를 나타내며 전 회 대비 또 상승했다. 가장 최근 방영된 4회는 전국 10.2%, 순간 최고 11.3%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뿐하게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 2049 시청률 역시 2.4%(3회), 2.8%(4회)로 2회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보물섬’은 1회부터 4회까지,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앞으로 동 시간대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총 16부작인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드라마 ‘보물섬’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