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퇴마록'(감독 김동철)이 개봉 11일차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퇴마록'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 영화다.
'퇴마록'이 지난 달 21일 개봉 이후 3일까지 누적 관객 수 30만1397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며 삼일절 연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CGV 연령별 예매 분포에 따르면 지난주와 비교할 때 40대 1위의 기록에서 20대와 30대 예매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원작 팬들을 넘어 새로운 팬층까지 관객층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개봉 이후 CGV 골든에그지수 96%의 높은 점수를 유지하며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어 앞으로의 장기 흥행 전망을 밝게 한다.
이와 같은 흥행세는 '파묘'에서부터 시작된 오컬트 붐이 'K-오컬트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퇴마록'에까지 이어진 것으로, 오픈 직후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퇴마록' 김동철 감독 X '파묘' 장재현 감독 메가토크'를 향한 관객 반응도 뜨거울 전망이다.
'퇴마록'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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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