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02
연예

박나래, 머리 심었나…양세찬 ♥짝사랑 시절, 만취 사진 파묘 (짠한형)

기사입력 2025.03.03 18:45 / 기사수정 2025.03.03 18:45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박나래가 양세찬 짝사랑 시절 만취 사진을 마주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박나래 양세형 고삐 풀린 텐션! 감자탕집에서 또 레전드 갱신'이라는 제목의 82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게스트로 코미디언 절친 콤비 박나래와 양세형이 전격 출연해 MC 신동엽, 정호철과 토크를 나눴다. 

자신의 단골집으로 게스트를 부른 신동엽은 "여기 세찬이, 세형이 싸인도 있고 나래 저 사진"이라며, 음식점 벽면에 붙어있는 인증샷을 가리켰다.

양세형은 "저 사진을 제가 찍어준 거다"라고 했고, 신동엽은 "나는 아까 보고 '지금은 머리를 심은 건가' 했다"라며 폭소를 안겼다. 

해당 사진에 대해 박나래는 "저 때가 '코미디 빅리그' 끝나고 아사다 마오인가, 그 코스프레를 했을 때였다. 똥머리 분장이었는데 그걸 풀어놨는데, 제가 취한 거다"라며 설명했다.



박나래는 "약간 세찬이에 대한 마음이 있을 때였잖냐"라며, "내가 취하면 집에 가야 하는데 그 와중에 안 가겠다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양세형은 "저런 모습이 가끔 나온다, 랜덤박스처럼. 나래가 한 번씩 저 모습이 나오는데, 저 때 내가 사진을 100장 정도 찍었다. 방송에 공개 못한 사진도 있다"라며 실소를 유발했다. 

또, 그는 현재 벽에 붙어있는 사진은 "그나마 공개 가능한 사진"이라고 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코미디 빅리그'에 함께 출연했던 개그맨 동료 정호철에게 "호철 오빠 여기서 보니까 너무 좋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결혼식 못 가서 미안하다"라고 하자, 정호철은 괜찮다며 "저희 부부 결혼했다고 와이프한테 고급 디퓨저를 선물로 줬다. 침대 맡에 항상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결혼식장 안 오고 그렇게 선물해준 게 더 낫다"라고 하자, 박나래는 "축의금도 했단 얘길 해야 한다"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