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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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4' 이시안, 아이돌 포기한 이유…"하차 통보, 숙소 나가라고" (인생84)[종합]

기사입력 2025.02.28 18:0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솔로지옥4'에 출연한 이시안이 아이돌 데뷔가 무산됐을 때를 회상했다. 

28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는 '시안이랑 천국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시안의 집에 방문한 기안84는 '솔로지옥4'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특히 기안84는 4번이나 모니터링한다는 소식을 언급하며 놀라워했다. 순서대로 외모 체크, 내 스토리, 전체적인 스토리, 마지막으로는 욕 먹을 수 있는 발언을 자체적으로 검열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를 들은 기안84는 "나르시시즘인 줄 알았는데 약간 짠했다. (방송에 대한) 갈증이 있었구나"라고 덧붙였다.

그 갈증이 해소가 되긴 했지만 만족하진 못한다고 말한 이시안에게 기안84는 최종커플인 육준서와 어떻게 발전했는지 궁금해했다. 말을 돌린 이시안은 "다 같이 진짜 친하게 지낸다. 연락도 하고"라고 '현커설'에 대해 애매하게 답했다. 

앞서 이시안은 '솔로지옥4' 등장 당시 과거 아이돌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48'과 '아이돌학교'에 출연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기안84의 질문에 24살까지 3번의 연습생을 거쳤다고 밝힌 이시안은 데뷔 직전까지 갔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무산됐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연습생을 그만두고 바로 모델 일을 시작한 이시안은 결국 '솔로지옥4'로 얼굴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기안84는 "요즘 많이 알아보지 않냐"고 물었고, 이시안은 "집 앞 식당에서 알아봐주시더라. 저보다 엄마가 더 좋아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돌의 꿈에 대해서는 '할 만큼 했다'고 속마음을 전한 이시안은 오디션 프로그램 후 데뷔를 앞두고 있었을 당시를 회상하면서 "직원이 오셔서 '우리의 이미지랑 안 맞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숙소에서 짐을 빼라고 했다"면서 "저는 비는 걸 잘한다. 그래서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했다. 기회를 주셔서 살도 다 빼고 링거 맞아 가면서 열심히 했는데 결국 안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처, Mnet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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