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하하가 지조의 어머니 생일을 챙기는 의리를 보였다.
1일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7회에서 짠한 캥거루 지조 어머니의 생일파티가 공개된다.
이날 지조는 68번째 생일을 맞은 엄마를 위한 하루를 보낸다. 그는 아침부터 “엄마 손대지 마”를 외치며 엄마의 가사 독립을 제안했다. 심지어 지조는 생일을 맞은 어머니를 좋은 곳으로 모시겠다며 함께 외출까지 한다. 그러나 도착한 장소를 확인한 MC들은 지조에게 비난을 퍼부었다는 후문이다.
혼자 집에 남겨진 아버지는 결혼 후 처음으로 손수 아내를 위한 생일상을 준비한다. 그러나 지조 어머니의 취향에 맞춰 고급 재료를 준비한 것에 비해 다소 특이한 요리과정에 스튜디오는 미궁에 빠진다. 아버지의 요리 과정을 보던 MC 홍진경은 “이게 뭐지?” 라며 황당해했고, MC 하하 또한 “동우랑 대결해도 전혀 밀리지 않을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독특하지만 사랑이 담긴 아버지의 요리를 맛보던 중, 지조 집에 의문의 초인종이 울린다. 예상치 못한 손님의 등장에 놀란 어머니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손님의 정체는 지조의 절친 하하였다. 어머니의 생일을 축하드리려 지조의 집에 깜짝 방문했고, 맞춤 생일 선물까지 준비해 큰 감동을 안겼다. 이에 스튜디오는 ‘역시 톱스타는 다르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어진 생일 파티 뒷풀이에서 지조의 홀로서기가 언급되자 분위기는 다소 진지해진다. 지조의 소속사 계약 해지 소식에 부모님은 다소 놀란 듯 걱정을 내비친다. 그러나 이내 이어진 엄마의 한마디에 스튜디오는 박장대소를 하고 MC 하하는 “눈물이 쏙 들어갔다”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아무리 톱스타라도 피해 갈 수 없는 지조 어머니의 팩트폭행부터 부모님을 깜짝 놀라게 만든 지조의 충격 고백까지 단짠단짠했던 지조의 어머니 생일파티 이야기는 3월 1일 오후 8시 20분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