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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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 ♥이민호와 이별…임신 사실 밝혀져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25.02.22 22:33 / 기사수정 2025.02.22 22:34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이 이민호의 아이를 임신했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15회에서는 공룡(이민호 분)이 이브 킴(공효진)의 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브 킴은 공룡에게 모룰라를 폐기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브 킴은 강태희(이엘)에게 "정거장에서 이미 강 박이 불법 실험을 했고 미처 폐기하지 못한 난자와 정자로 다시 모룰라가 만들어진 걸 알았을 때 커맨더로서의 제 위상이 흔들릴까 봐 IOU와 한국 우주청에 보고하지 못했습니다"라며 보고했다.



이브 킴은 "내려와서도 의도적으로 관광객과의 보고서에 누락시켰습니다. 커맨더로서 해서는 안 될 비겁한 행동이었습니다. 제 개인의 안위만을 생각하고 한국 우주청과 익스페디션 3기를 욕되게 했습니다. 대원들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아직. 저 커맨더로서의 자격 없습니다. 저를 파면하시고 모든 책임을 제가 지게 해주십시오"라며 부탁했다.

더 나아가 이브 킴은 공룡을 지키기 위해 죄를 뒤집어 쓰기로 결심했고, "IOU에는 제가 이미 정거장에서 폐기한 걸로 보고해 주십시오. 모룰라는 지구에 오지 않은 겁니다"라며 못박았다.

또 이브 킴은 공룡을 다시 만났고, "당신이 지구에 가지고 내려온 것까지 더해지면 더 큰 죄가 씌워져. MZ병원에서 압수해온 이 모룰라는 당신 진술대로 지구에서 수정한 걸로 정리할 거야. 재판받아야 돼. 처벌은 피할 수가 없어. 명심해. 이 모룰라는 정거장에서 폐기한 거야. 그래야 당신이 살아. 당신 인생도 지켜야 되잖아"라며 전했다.

공룡은 이브 킴의 멱살을 잡고 분노했고, "위해주는 척하지 마. 나 때문에 폐기했다고 말하는 거야, 지금? 7개 버리니까 하나 더 없애는 거는 아무렇지도 않지? 8개 다 버리니까 이제 좀 속이 시원해? 당신 이거 폐기하면서 나도 같이 죽인 거야. 당신들이 살자고 폐기한 거잖아"라며 독설했다.

이브 킴은 "그래"라며 부인하지 않았고, 공룡은 "내가 사람 잘못 봤어. 당신이 한 짓 평생 기억하고 살아. 나도 그럴 거니까"라며 쏘아붙였다.



2개월이 흐른 뒤 이브 킴은 우주 정거장에서 생활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았다. 이브 킴은 전이만(임성재)에게 초음파 영상을 보여주고 아이가 무사한지 확인했다.

전이만은 공룡을 찾아갔고, "너 커맨더랑 잤어? 너 서울에 있을 때 커맨더랑 잤냐고"라며 다그쳤다. 공룡은 "안 잤어"라며 밝혔고, 전이만은 "됐어. 그럼 이게 누구"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공룡은 "내려"라며 발끈했고, 이때 이브 킴은 전이만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이만은 "무중력에서는 제가 잘 모릅니다. 불편하셔도 얘가 더 나아요. 잘 알잖아요, 얘가. 아무 말 안 했습니다, 저. 아무 말 안 했어요"라며 핸드폰을 공룡의 차에 두고 내렸다.

공룡은 "이 여자는 왜 자꾸 너한테 전화하는 거냐? 내가 전화 안 받으면 이 남자 저 남자 다 전화하는 거야? 나만 미련하게 미련 남아 가지고 전화도 못 받고 이러고 있는 거냐고, 지금"이라며 괴로워했다.

이브 킴은 전이만이 전화를 받지 않자 문자메시지를 남겼고, '태아 심장 박동이 너무 빨라요. 보시고 빨리 연락 부탁드립니다'라며 태아 심장 소리를 녹음한 영상을 전송했다. 

공룡은 이브 킴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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