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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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미담 터졌다…김태진 "아주 비싼 그릴 사줘, 츤데레 A급 스타"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2.18 11:30 / 기사수정 2025.02.18 11:3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태진이 박명수의 미담을 풀었다. 

1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하는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DJ 박명수는 "카드 포인트로 공짜 밥 먹고 왔는데, 이게 공짜가 맞는 건지 갑자기 현타 온다"라는 청취자 문자로 오프닝을 열었다. 

박명수는 "카드사가 어떤 곳인데 공짜 밥 먹여주겠냐. 그동안 성실하게 긁었으니 해결해준 거다"라며해당 청취자에게 커피 쿠폰을 선물했다.

이때 그는 "이것도 공짜 아니다. 열심히 사연 보내주셔서 드리는 거다"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에서 김태진은 등장하자마자 "게스트 너무 하대하시는 거 아냐. 왜 첫인사가 '뭘 봐, 이씨'냐. 빨간 불 들어오기 전에 그러셨잖냐"라고 토로했다.

박명수는 "아무나한테나 못한다"라고, 김태진이 편해서 그런 거라고 얘기했다. 그 얘기를 듣고 박명수와의 일화가 생각 난 김태진. 

김태진은 "이사 선물로 아주 비싼 그릴 사주시지 않았냐. '온 가족이 너무 행복하다' 감사 문자 보냈더니 '꺼져'라고 답장하지 않았냐"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명수는 "그걸 사주면서 출혈이 심했지 않냐"라고 생색내며 폭소를 안겼다. 김태진은 "츤데레 A급 스타"라며 칭찬으로 마무리했다. 

사진=박명수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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