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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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장민호, '미스터트롯3'서 선택 안 해줘…다트판에 얼굴 붙여" (세차장)[종합]

기사입력 2025.02.17 23:08 / 기사수정 2025.02.17 23:08

황혜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김경욱이 '미스터트롯3' 예선에서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장민호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17일 KBS 2TV '세차JANG'에는 개그맨 임우일과 김경욱이 출연했다. 특히 김경욱은 자신의 부캐인 트로트 가수 김홍남으로 등장했다.

이날 장민호는 김경욱에게 "잘 지냈냐. 아픔은 잘 치유됐냐"고 물었고, 김경욱은 "얘기해도 되냐.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는 "어디가 힘들었냐"고 물었고, 장민호는 "미스터트롯3에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경욱은 "예선 떄도 올하트를 받았다"고 말했지만, 장민호 "마지막에 절 안 눌렀지 않냐"고 이야기 했다. 당시 7:8이었고, 장민호가 자신을 뽑지 않아 본선에 탈락했다며 장난쳤다.

이어 "저희 집에 다트판이 있는데, (다트판에 장민호) 얼굴이 있다"면서 "화가 안 풀리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장민호는 임우일에게 "개그맨으로 봤을 때, 김경욱은 어떠냐"고 물었고, 임우일은 "경욱 씨는 아프다. 오락가락 한다. 근데 이해는 간다. 왜냐면 너무 많은 활동들을 하니까 본인도 모르게 오락가락할 때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개그 쪽에서는 김경욱이라는 개그맨은 천재로 통한다. KBS 유세윤, SBS엔 김경욱"이라면서 김경욱을 칭찬했다.



이날 장민호는 김경욱에게 "김경욱 기획자가 기획하는 아티스트들이 다 잘되는 이유가 뭐냐"면서 '부캐'들이 잘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김경욱은 "꾸준함"이라면서 "반응이 안 온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고, 4년은 기본. 5년 동안은 정말 계속 사람들의 플랫폼에 걸릴 수 있게" 노력한다면서 이런 과정이 즐겁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아티스트(부캐)를 영입할 계획에 대해 "이제는 몸이 너무 힘들다"면서 "오늘도 좀 귀찮고 그랬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경욱은 개그맨으로서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김경욱으로 내가 유명해지는 거. 새로운 거, 남들 안 하는 거 하는 게 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장성규는 김경욱에게 나몰라 패밀리로 정점을 찍을 떄와 지금 기획자로서의 수익에 대해 물었고, 김경욱은 현재가 더 많이 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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