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이 정영주가 친모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모른 척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14회에서는 이브 킴(공효진 분)이 정미나(정영주)를 위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브 킴은 정미나를 찾아가 도시락통을 돌려줬다. 정미나는 "그렇게 좋은 그릇도 아닌데 이거 돌려주려고 여기까지 왔어요"라며 밝혔고, 이브 킴은 "잘 먹었습니다"라며 전했다.
정미나는 "입에는 맞았나 모르겠다. 안 돌려줘도 됐는데"라며 털어놨고, 이브 킴은 "또 해주세요"라며 부탁했다. 정미나는 "왜?"라며 의아해했고, 이브 킴은 "맛있어서요"라며 털어놨다.
정미나는 "나 편하자고 대장님 힘든 얘기 괜히 들쑤신 거 아닌가 미안했어요. 밥이야 내가 얼마든지 해주지"라며 사과했다.
특히 이브 킴은 정미나가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크리스마스이브날은 그냥 잊어버리세요. 잊어버리셔도 돼요"라며 위로했다. 정미나는 "그래도 될까"라며 물었고 이브 킴은 "네. 건강하시고요"라며 당부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