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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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예비신랑, 발달장애 동생 잘 챙겨줘…불편한 기색 無"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5.02.15 00:18 / 기사수정 2025.02.15 00:1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발달장애 동생을 언급했다.

14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남보라가 결혼 선배 문지인♥김기리 부부를 만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보라는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 "영원히 내 편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고, 일을 할 때 더 용기 있게 할 수 있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 목소리가 정말 꿀 보이스다. 전화할 때마다 내 마음이 사르르 녹게 만든다"며 남편의 목소리를 자랑하기도.

그런 가운데 이날 남보라는 앞서 결혼한 절친 문지인과 김기리 부부를 집에 초대했다.



13남매 장녀 남보라는 이날 발달장애가 있는 여섯 번째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남편에게 동생 이야기는 어떻게 했냐"고 조심스레 묻는 김기리에게 남보라는 "저와 예비 신랑은 교회 생활을 같이 해서 동생에 대한 것들을 예비 신랑이 이미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교회 안 나가는 날이면, 동생과 신랑이 나 없이도 둘이서 잘 다닌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러면서 남보라는 "예비 신랑이 싫은 티나 불편한 티도 안 내고 그게 참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자녀 계획에 대해 남보라는 "많이 낳으려고 한다. 최소가 셋이고, 힘 닿는 대로 더 낳고 싶다"며 남편과 합의를 본 건 네 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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