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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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일본 활동 "소신 있게 하겠다" 정면 승부 예고

기사입력 2011.10.21 16:42 / 기사수정 2011.10.21 16:4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오리콘 1위를 달성한 걸그룹 티아라가 일본 후속곡 선정과 향후 활동에 대한 의문에 대해 밝혔다.

티아라의 일본 데뷔곡 '보핍보핍(Bo Peep Bo Peep)'은 데뷔 일 및 데뷔 첫 주 오리콘 차트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3주 연속 오리콘 차트 10위 안에 들었다. 18일까지 65818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어 10만장 돌파 가능성도 높은 상황.

그런데 후속 싱글 앨범 타이틀이 '야야야(YA YA YA)'일본어 판, 수록곡이 '롤리폴리(Roly-Poly)' 한국어 버전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일본 팬들 중 "'롤리폴리'의 일본 활동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갖는 경우가 많았다.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는 '보핍보핍'과 같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의 곡이며, 교복 콘셉트의 복장과 다양한 퍼포먼스 등을 갖춰 일본 취향에 가장 맞는 곡으로 평가됐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 관계자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에 "롤리폴리의 일본 활동 계획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 버전 커플링 곡이 들어간 것 뿐"이며 히트곡인 만큼 롤리폴리 활동 계획은 있다고 밝혔다. 단 '야야야' 이후 후속곡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야야야'의 후속곡 선정 이유에 대해서는 "일본 레코드 회사 측의 분석상 일본에서 통할 가능성이 높은 곡을 전략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후속곡 '야야야'의 발매 시기가 아무로나미에, 캇툰 등 대형 가수들과 겹치는 것에 대해서 "티아라만의 스타일과 색깔을 갖고 하는 것"이며 빠르게 이뤄지는 싱글 앨범 활동의 특성상 일일이 발매 스케줄을 신경 쓰지 않고 소신 있게 활동할 뜻을 밝혔다.

한편 티아라는 11월 신곡 '크라이 크라이(Cry Cry)'와 '러비더비(lovey-dovey)'로 국내 활동에 들어가며, 11월 30일에 일본 후속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티아라, 야야야 일본판 사진 ⓒ 엑스포츠뉴스, 코어콘텐츠 미디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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