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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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설' 김민희♥홍상수, 베를린 레드카펫은 불참…'파격 금발' 이혜영 당당 등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2.14 11:29 / 기사수정 2025.02.14 11: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막한 가운데, 경쟁 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개막식 레드카펫에 불참했다. 배우 이혜영은 파격 금발로 당당히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함께 한 33번째 장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앞서 지난 달 김민희가 홍상수의 아이를 임신해 올 봄 출산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떠들썩한 이야기를 낳았다.



이에 홍상수가 김민희와 함께 개막식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낼 지 관심을 더했다.

틸다 스윈튼을 비롯한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레드카펫 위에 서 영화제 개막을 축하하며 밝은 인사를 전했지만, 홍상수와 김민희는 자리하지 않았다.

2017년 만남을 인정한 후 9년 여 간 '불륜 커플'의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는 두 사람은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두문불출한 채 해외 영화제를 통해서만 공식석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후 영화제에서 진행될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공식 상영 일정에서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게 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개막식 레드카펫에서는 40년 만에 베를린을 찾은 이혜영이 파격적인 금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혜영은 비경쟁 부문인 베를린 스페셜에 초청된 '파과'(감독 민규동)로 영화제를 찾았고, 60대 킬러로 변신한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홍상수의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와 민규동 감독의 '파과' 외에도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비경쟁 부문인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에 초청돼 상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영화 포스터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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