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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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때 10kg 쪘다" 박진영, 네버엔딩 군대썰…노정의 '녹다운' (나래식)

기사입력 2025.02.13 15:44 / 기사수정 2025.02.13 15:44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박진영이 군대썰을 연거푸 풀며, 노정의를 지치게 만들었다. 

12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드라마 '마녀'의 박진영, 노정의가 게스트로 함께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지난해 11월 전역한 박진영은 "아침을 항상 먹는다"고 밝히면서 "아직도 군대 패턴이 남아 있다. 딱 눈 뜨면 7-8시쯤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습관이라는 게 무섭다더라. 그게 못해도 한 6개월은 간다더라"라며 "지금도 냉동 음식 쪽으로 눈이 가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빠르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내가 PX를 다녀봤는데 맛있더라. 샤이니 키 면회를 갔는데 PX에만 두 시간을 있었다"고 말해 박진영과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두 사람은 PX로 대동단결해 눈길을 끌었다.



신나게 군 얘기를 늘어놓던 찰나, 박나래는 아차 싶었는지 노정의에게 "군대 얘기 재미없을 텐데, 괜히 군대 얘기를 했다"며 미안해했다.

박진영은 "근데 군대 얘기는 저만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박진영은 "군대 가기 전에는 별로 안 먹었는데, 군 복무 때 10kg가 쪘다가 전역할 때 10kg를 뻈다. 그때 먹을 거에 미쳐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얘기할 때는 부대에서 먹었던 동파육을 떠올리며 노정의를 녹다운시켰다.

그런 박진영의 모습에 박나래는 "여기에 축구 얘기, 대민 지원 얘기까지 하면 더 신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나래식'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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