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한혜진이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 피해자 故김하늘 양을 추모했다.
12일 배우 한혜진은 자신의 계정에 "하늘아 예쁜 별로 가"라며 故김하늘 양 추모 글을 게시했다.
그는 "어른들이 미안해. 아빠 엄마 꿈에 자주 찾아와서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모여줘"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건물 시청각실에서 김하늘(8세) 양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학교 교사 A씨가 김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18년부터 우울증 진단을 받아왔고 휴직한 뒤 지난해 말 조기 복직했으며 피해자인 김 양과는 관계가 없는 사이로 전해졌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7월 기성용과 결혼해 2015년 딸을 얻었다.
사진=한혜진, 연합뉴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