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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다 62명 선수 등록, KIA는 코치만 44명…2025 KBO 소속 선수 597명 등록 발표

기사입력 2025.02.11 15:30 / 기사수정 2025.02.11 15:30

박정현 기자
KBO는 11일 2025년 KBO 리그 소속 선수 597명을 발표했다. 엑스포츠뉴스 DB
KBO는 11일 2025년 KBO 리그 소속 선수 597명을 발표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 62명, KIA 타이거즈는 코치진만 44명을 등록했다.

KBO는 11일 2025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은 총 597명의 선수를 등록해, 588명이 등록했던 지난해보다 9명이 늘어났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삼성이다. 이어 KIA,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가 61명,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가 60명,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가 59명, 두산 베어스과 한화 이글스는 가장 적은 5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KBO는 11일 2025년 KBO 리그 소속 선수 597명을 발표했다. KBO
KBO는 11일 2025년 KBO 리그 소속 선수 597명을 발표했다. KBO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299명으로 소속 선수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LG가 33명으로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했고, 키움이 25명으로 가장 적게 등록했다.  

내야수 135명(22.6%), 외야수 110명(18.4%), 포수 53명(8.9%)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모든 포지션에서 지난해와 등록 비율(2024년 투수-50%, 내야수-23.1%, 외야수-17.7%, 포수-9.2%)은 비슷했다.

KBO는 11일 2025년 KBO 리그 소속 선수 597명을 발표했다. KBO
KBO는 11일 2025년 KBO 리그 소속 선수 597명을 발표했다. KBO


2025 신인 선수는 총 48명이 등록돼, 2024년 46명보다 2명 증가했다. 신인선수 중에서는 투수가 27명(56.3%)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내야수 12명, 외야수 5명, 포수 4명 순으로, 야수는 총 21명의 신인이 등록됐다. '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4장 지명권을 사용했던 키움은 가장 많은 신인 9명을 등록했다. 10개 구단 최고치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등록 숫자는 지난해 291명보다 16명 증가한 307명이다. KIA는 44명의 코치진을 구성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KBO는 소속 선수의 연봉 집계가 완료되면 추후 연봉 관련 분석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KBO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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