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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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정한울, 치과 개원 5년차...바빠서 집에 안 와"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5.02.10 23:52 / 기사수정 2025.02.10 23:59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이윤지가 치과의사 남편 근황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연매출 300억 '고졸 신화' CEO 강남구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강남구는 동갑내기 아내 쥬니를 공개했다. 결혼 8년차에 7살 아들은 둔 쥬니는 일어나자마자 유창하게 영어로 아들과 대화를 해 눈길을 끌었다.

쥬니는 "제가 스페인에서 10년 정도 살았고, 중국에서도 살았었다. 그래서 아들과도 다양한 언어로 소통을 하려고 한다"고 했고, 강남구는 "아내가 5개국어를 한다"고 자랑했다. 

강남구와 쥬니의 투샷에 MC들은 "부부 그림체가 많이 다른 것 같다"면서 첫 만남에 대해 궁금해했다. 강남구는 "외대 축제 때 강의를 갔었다. 강의 때 질문하던 학생이 지금의 아내다. 너무 예뻤다. 그래서 끝나고 따로 불러서 밥을 먹자고 했다"면서 웃었다. 

쥬니는 "저는 이렇게 특이한 사람을 처음 봤다. 그래서 이 친구를 멘토처럼 생각을 했다. 근데 식사 자리에서 소개팅을 하는 것처럼 개인적인 질문을 많이 하더라. 그 뒤로 피해 다녔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남구는 포기하지 않았다고. 강남구는 "제가 친한 형님들 모임에 데려가서 여자친구라고 소개를 했다. 그때부터 사귀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살고 있다. 결혼도 추진력이 있어야한다"고 했고, 이에 쥬니는 "얼떨결에 여자친구가 됐고, 어쩌다보니 아이까지 낳고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쥬니는 무려 7가지의 직업을 가지고 워킹맘으로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거기에 잠시 접어뒀던 배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연기 공부도 하고 있다고. 

특히 쥬니의 연기 선생님은 이윤지였다. 쥬니는 "언니와 이전에 같은 아파트에 살았다. 육아 동지로 친해졌다. 그 때 먹을 것도 잘 나눠먹고, 밤에 산책도 많이 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쥬니는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의 근황을 물었다. 이윤지는 남편이 치과를 개원한지 5년정도 됐다면서 "감사하게도 바쁘다. 코로나 시기에 개원을 했는데, 다행히 바빠서 여전히 집에 안 온다"면서 웃었다. 

이어 "아이들이 아빠를 엄청 찾는다. 둘째는 아빠를 만나면 언제 보게될지 모르니까 엄청 매달린다. 남편은 아이들을 보고 싶다고 해놓고, 아이들이 매달리면 바로 피곤해하더라"고 말해 웃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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